[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대생의 1:1 멘토링이 이어지는 ‘2024 위캔캠프’가 접속자들이 몰려 기수별 조기 마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겨울방학캠프 위캔캠프는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서울대생 멘토진이 학습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 학생들에게 실전 학습법을 알려줘 화제가 되고 있다.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3학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접수를 받고 있다. 재입소, 동반 입소 신청자들의 경우 대규모의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위캔캠프는 2박 3일동안 이어지는 캠프 기간 동안 주식회사 풀무원의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또한 혹시 모를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김연아의 안전요원으로 유명한 룩인터내셔널(주)에서 야간 당직 지도자를 상주시켜 안전한 캠프 환경을 마련했다.
캠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학습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 학생들에게 학습의 동기부여를 통한 실전 학습법의 전수와 학생 개개인별 진로, 진학 과목별 학습 실무법 등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학습 태도 관리, 시간 관리, 내신 관리 등 실질적인 입시 및 학습에 대한 팁과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여기에 캠프가 끝난 뒤에도 ▲시원스쿨 인강권 ▲공신요점정리 ‘위캔 한국사’ 및 ‘위캔 수학’ ▲학과적합성검사 ▲e러닝 진로 다이어리(커리어셀) 등 총 70만원 상당의 공부템(무료)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프 기간 내 기수별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증정한다.
한국진로개발원의 이원석 대표는 "참가 학생과 1:1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내부적으로 고비용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위캔캠프의 목적 자체가 멘토들이 학생들에게 멘토의 열정을 가장 온전하게 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위캔캠프가 지향하는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전달, 학습 의욕 고취 등의 목표를 이루는데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지난 캠프 참가자 중 전교 1등 성적과 영어만점을 기록한 학생이 나오면서 더욱 1:1 멘토링과 공신캠프가 가진 긍정적인 교육의 측면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겨울방학캠프 또한, 참가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캠프 진행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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