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해 6월 8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EBS(한국교육방송공사)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담을 수 있도록 지난 11일부터 개발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적성, 흥미, 이해 등을 분석, 적합한 교육콘텐츠를 추천하기 때문에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EBS는 개념 이해 동영상 1,300여 편과 평가문항 97,000개(수학 73,000개, 영어 24,000개) 등을 개발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알지오매스(디지털 수학용 공학도구) 연계 등을 통해 교육콘텐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학생은 학습 수준‧속도에 맞는 콘텐츠로 학습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교사는 학생 맞춤교육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콘텐츠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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