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의 디지털학습지 ‘밀크T’가 금천구에 위치한 성원미디어스쿨 지역아동센터에 스마트학습기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밀크티는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와 100% 연계된 커리큘럼을 갖춘 초등학생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 전 과목 학교 공부 예습·복습은 물론 독서 논술, 코딩 교육, 디지털 체험 등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학습기 기증식에는 임형진 천재교과서 대표와 박미순 센터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밀크T 학습기 후원은 천재교과서가 매년 진행하는 기부 프로젝트 ‘밀크T Give컵’을 통해 마련됐다.
밀크티초등 학습생들은 매일 정해진 학습을 완료하면, 일종의 학습 포인트인 CUP(컵)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모은 포인트로 태블릿에서 문제집이나 간식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Give컵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밀크T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밀크티 학습생 중 4만 1천여 명의 초등학생이 공부하며 얻은 학습 포인트를 직접 기부해 마련된 자리라 의미가 크다.
천재교과서는 밀크T 학습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학습기기를 전하게 되었으며, 초등학교 1~6학년 학습은 물론 중학교 중등 과정까지 전 과목 맞춤 학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형진 천재교과서 대표는 “지역 사회 아이들이 학습 격차로 인해 수업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 없이 공부하길 바란다”면서 “천재교과서는 모든 아이들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