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 기대
▲지난 11월 21일(목)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크로스 환경서비스는 지난 21일(목) 강원 삼척시와 ‘폐갱도 활용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기관인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포스코홀딩스, 한국광해공업, 카본코는 삼척시 관계자와 시범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척시는 시범사업의 실증을 위한 제반 지원을, 사업기관들은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기관들은 삼척시와 협력하여 ㈜대성MDI 삼척사업소에 총 300톤 규모의 실증플랜트를 운영하며,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는 국가 탄소 포집·저장(CCS)사업의 한계로 지적받는 저장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폐갱도 활용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시범사업’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부산물인 철강슬래그에 광물화 반응시켜 고정화하는 기술을 설계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광물화 반응을 통해 탄산화된 슬래그는 폐갱도를 이용해 저장되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테크로스 환경서비스는 국내외 하ᆞ폐수처리 및 재이용과 같은 수처리 사업과 폐기물처리 및 신재생 에너지, 수소사업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있는 종합환경기업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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