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에는 상금·디지털 인증서 제공… 교육부 장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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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 포스터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가 교육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케리스, 원장 정제영)과 공동 주관하며, 교육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교육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4월 1일(화)부터 4월 30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학생부(데이터 분석), 일반부(데이터 분석·서비스/상품 개발)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올해 총상금 규모가 1억 1,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되었다.
참가자들은 학사일정, 취업통계, 학교재정, 학교시설정보, 급식식단정보, 학구도, 유치원·대학 정보공시 등 개방된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상작을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공식 누리집에 우수 사례로 등록해 향후 연구 및 분석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디지털 인증서(디지털 배지)를 발급해 참가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노트북·태블릿·무선이어폰 등 실용적인 부상도 함께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4팀이 선발되며, 교육부 장관상, 시도교육감상, 주관·후원기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3팀)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교육비와 추가 부상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회 누리집(edss.moe.go.kr)에서 가능하며, 이후 5~6월에 걸쳐 1·2차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64개 팀을 선정한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케리스) 원장은 “이번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육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학생과 교육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대회 누리집(edss.mo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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