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4일 삼호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출처 : 전남교육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5학년도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신입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삼호서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2025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및 안내장’을 배부하며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신청 방법을 설명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라남도 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을 통해 안내장을 배포하고, 학부모 대상 문자 발송, 학교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수당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모들이 수당 신청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별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간담회와 연계해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방문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신청률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신입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2025년 3월부터 전라남도 22개 시군 모든 초등학생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 및 교육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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