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 41.4%로 가장 많아
<자료 제공= 탤런트뱅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업무 중 전문가 자문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 네트워크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최근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임직원 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81.4%가 업무 중 전문가의 도움이나 자문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 중 14%는 자문 필요 여부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고, 4.6%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 수행 중 전문적 조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탤런트뱅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의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누적 신청 기업 수는 517개에 달했다. 최근 진행된 세미나에서 94.5%가 강연 내용에 만족했고, 88.9%는 향후 세미나에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응답해 전문가 자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참석 기업 분포를 보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41.4%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27.6%), 중견기업(10.3%), 공공기관 및 협회(3.4%), 기타(학교·개인 등) 17.3%가 뒤를 이었다.
탤런트뱅크는 오는 31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실패하지 않는 온라인 마케팅 핵심 전략’을 주제로 7번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균 탤런트뱅크 대표는 “하반기에는 스타트업의 수요가 특히 많은 투자 유치, 마케팅, 스케일업, 인사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를 시리즈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 자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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