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험 6월 18일...최종 합격자 6월 26일 발표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령정보를 다루는 핵심 행정기관인 법제처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할 청년인턴 4명을 채용한다. 이번 인턴십은 법령 AI 서비스부터 아시아 법제교류 행사, 국가행정법제위원회 운영 지원까지 폭넓은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집 분야는 ‘행정’ 단일 분야이며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종에 위치한 법령데이터혁신팀, 법제교류협력담당관실, 미래법제혁신기획단 중 배치된다. 각 부서는 해외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생성형 AI 기반 법령 서비스,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설립, 법제 포럼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국가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여야 한다.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나이 제한이 완화된다. 또한 법제처 내부 고위공직자 및 채용 담당자의 가족은 지원할 수 없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주당 40시간이며, 월 보수는 약 209만 6,270원이다.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은 의무 가입이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두 단계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5월 29일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korhjy@korea.kr)로만 접수 가능하다. 제목은 ‘성명(청년인턴 법제처)’ 형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서류합격자는 6월 13일 발표되며, 면접은 6월 18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6월 25일 법제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평가 항목은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에 대한 면접위원 평가 결과로 선발된다.
지원자는 응시원서(별지1호)와 자기소개서(별지2호), 개인정보 동의서, 결격사유 체크리스트, 공정채용확인서를 모두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법학 전공자 및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법제처 운영지원과로( 044-200-6530)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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