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생·현직교사·또래학생 멘토단 운영…학업·진로 상담 확대
자기주도 학습 지원…학생 질문 중심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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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SEN(tocsen.kr)' 홈페이지 |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온라인 질의응답 서비스 '꿀박사'를 전면 개편했다. 학업과 진로 고민을 1대1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 '똑똑SEN'을 새롭게 선보여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기존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인 '꿀박사'를 온라인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똑똑SEN(tocsen.kr)'으로 전면 개편해 지난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서비스는 서울교수학습플랫폼 'SEN스쿨'과 통합 로그인(SSO)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한 번의 로그인으로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사용자 환경(UI·UX)도 개선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똑똑SEN'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등록하면 멘토가 1대1 맞춤형으로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스템이다. 단순히 정답을 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과정을 지원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업은 물론 진로와 관련된 궁금증도 PC나 학생 스마트기기 '디벗'을 통해 언제든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멘토단은 사범대생과 현직 교사, 또래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층 구조로 운영된다. 서울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사범대 재학생들은 대학생 재능기부 멘토단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현직 교사들은 전문적인 답변과 토론을 이끄는 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며, 또래 학생으로 구성된 '또래쌤'은 비슷한 눈높이에서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며 학습을 돕는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수요가 커지면서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으로 학생들이 단순히 답을 찾는 것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교사와 대학생, 또래가 함께 참여하는 멘토링 방식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똑똑SEN은 단순한 지식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온라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교육을 이끌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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