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 성과와 디지털 기술 체험으로 가득한 3일간의 행사, 국민 체감도 높인다
15일,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치어리딩 공연도 준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혁신 성과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직접 디지털 정부의 미래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의 혁신 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미래 비전을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라는 세 가지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1개 기관이 혁신 성과를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혜택알리미’와 ‘되찾기 서비스’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부터, AI 기반 ‘홍수예보 시스템’ 등 국민 안전을 위한 기술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 성과를 선보이는 ‘협력기업존’도 마련돼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혁신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공공기관 유튜브 담당자들이 참여해 효과적인 홍보와 조직 문화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열고, 둘째 날에는 우수 혁신 사례 경진대회 ‘정부혁신 왕중왕전’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를 국민에게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회’가 열린다.
또한 관람객은 현장에서 AI 국세 상담 서비스, 푸드QR 등의 혁신 사례를 체험하고, V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과학화 군사훈련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15일에는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치어리딩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정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이 정부 혁신 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진보를 직접 체험하며, 민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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