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법무부 청년인턴, 청년보좌역, 2030 자문단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온라인 불법 도박 광고를 차단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제안한 법무부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청년인턴이 ‘청년 도박 문제 예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시스템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불법 도박 광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신고까지 진행하는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한다.
홍정윤 법무부 청년보좌역은 “현행 도박 규제는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어 온라인 환경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이 불법 도박 광고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에서 실현 가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발표 당일 청년 예방활동단으로부터 큰 공감을 얻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제안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는 법무부 청년보좌역>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 청년인턴이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는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들이 도박 문제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올해 3번째로 맞이하는 도박 문제 예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이 직접 심화되는 도박 문제에 대한 예방 방안을 제시하여, 도박 문제 해결에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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