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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드비전 제공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천안업성초등학교가 지난 4월 18일 금요일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금은 탄자니아의 식수펌프 설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업성초등학교 김대호 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모인 성금이 탄자니아의 식수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강은희 본부장은 "천안업성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성금은 탄자니아의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천안업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는 그 첫걸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을 팔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해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천안업성초등학교의 바자회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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