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1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지역 중심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현장 간담회 개최>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7일 한국기술교육대 제1캠퍼스에서 ‘2024년 제1차 직업계고 실무인재 양성 제도개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간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진구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장을 좌장으로 충남대 등 직업계고 관련 전문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총 4회(5·7·9·11월)에 걸쳐 직업계고 교육 관련 정책 전반을 검토하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제1차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교원 지원방안’으로,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연계 방안, 그리고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 활용을 통한 직업계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한국기술교육대의 직업계고 교원 직무연수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양 부처가 힘을 합쳐 다양한 교육·산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무인재 양성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계고 학생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 것은 양 부처의 공통적인 정책목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직업계고 교육과정이 산업현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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