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도입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지원
![]() |
|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기초창업교육 ‘BUILD-IT STUDIO’ 포스터 |
서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의 장이 열린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초창업교육 프로그램 ‘2026 BUILD-IT STUDIO(빌드-잇 스튜디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팀원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Based Learning) 방식을 채택했다.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에 집중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총 8회차로 구성됐다. 초기 단계에서는 창업가 특강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팀빌딩을 진행한다. 이어 문제 정의와 솔루션 도출, 타깃 고객 분석 및 페르소나 설정 작업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실무를 익힌다.
특히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이디어 시각화 및 서비스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고, 포스터 갤러리 전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수료식을 갖게 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센터 및 지정 장소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3세에서 24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선발 인원은 약 20명 규모로,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달 2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센터 홈페이지 ‘원스톱 서비스’에 회원가입을 마친 후 연결된 구글폼을 제출하면 접수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서현철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창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구체적인 설계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경험 교육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센터는 창업 지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수업료 및 학업비 보조, 멘토링,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고립·은둔 청소년 가족 지원과 인턴십, 동아리 활동 등 정서와 진로를 아우르는 18개 사업이 학습·진로·정서·활동·소통 분야별로 운영된다. 세부 내용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seoulallnet.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