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팬덤 기반 유통 및 이벤트 전문 기업 앤와이앤코가 설립 4년 만에 글로벌 시장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팬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앤와이앤코는 K-POP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법인 설립 이후 앤와이앤코는 ‘팬덤의 니즈에 가장 가까운 회사’를 지향하며, 음반 및 굿즈 유통, 아이돌 팬사인회, 서포팅 광고,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등 다채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특히 대형 물류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자체 CS 시스템과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과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운영하며 K-POP 유통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앤와이앤코의 가장 큰 강점은 ‘팬덤을 이해하는 언어’다. 팬클럽장 출신들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팀은 단순히 고객 응대를 넘어서, 팬덤의 정서와 흐름을 정확히 읽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서포팅 광고 대행 사업을 기반으로 축적된 경험은,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공감대를 비즈니스의 중심축으로 삼는 앤와이앤코만의 고유한 차별점이자 경쟁력이다.
팬사인회 및 이벤트 운영에서도 이 같은 접근은 빛을 발한다. 2022년 첫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기획한 이래, 한국을 비롯해 중국, 마카오, 동남아 등지에서 수십 차례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며 수많은 팬과 아티스트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켜왔다. 이벤트마다 아티스트의 성격과 팬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전과 구성으로 '이벤트를 잘하는 회사'라는 평판을 공고히 했다.
앤와이앤코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서 ‘팬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종합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서울 강남 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은 기획, 마케팅, 물류, 개발, 영업, 고객 응대 등 전 부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 내 합자법인을 통해 약 20여 명의 현지 직원이 현지 영업과 마케팅, CS까지 전담하고 있다.
또한 K-POP 굿즈에 특화된 포장 및 배송 알고리즘을 적용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구매-창고-통관-배송 전 과정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일원화하고 있다. 이는 빠른 배송은 물론, 포토카드 1장까지 단독 SKU로 관리하는 정밀한 재고관리로 이어져 팬덤 고객들의 높은 재구매율을 유도하고 있다. 관세 문제 ‘0건’, 거래처 대금 미지급률 ‘0%’라는 수치는 앤와이앤코의 정직하고 투명한 운영 시스템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2024년 11월에는 자사 독자 플랫폼 ‘NYMUSIC’을 정식 런칭하며 플랫폼 경쟁력에 박차를 가했다. NYMUSIC은 판매, 이벤트, 물류, CS 기능이 통합된 차세대 팬덤 커머스 시스템으로, K-POP 상품과 팬덤 활동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 플랫폼은 구매자에게는 간편한 결제, 실시간 배송 조회, 특전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팬덤에게는 아티스트 맞춤형 이벤트 알림 및 참여 편의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앤와이앤코는 앞으로도 ‘팬이 원하면 어떤 것이든 구현할 수 있는 회사’라는 철학 아래, 팬덤 산업을 기술과 전략으로 연결하는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며 K-POP 산업의 글로벌 확장 국면을 주도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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