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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건설업 채용공고 68% 급감...‘경기불황’ 때문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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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채용공고 14,534건...전년 대비 5% 감소
‘제조/생산’ 채용 감소했으나, 업계 중 공고 건수는 가장 많아
‘교육/출판’ 분야 지난해보다 약81% 증가...반면, 지원 건수는 가장 저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상반기 공고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 감소했으며, 건설·토목 업계는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채용공고 수가 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는 13일 올해 3~4월 상반기 사이트에 게재된 채용공고 수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채용공고 수는 14,534건으로 작년 동기 공고 수인 15,256건보다 약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토목’ 분야에서 지난해 상반기 채용이 1,268건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412건에 불과해 무려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공고 수가 가장 많이 줄었다. 이는 장기간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신규 채용이 조심스러워진 결과로 풀이된다.

‘제조/생산’ 업계 또한 올해 등록된 제조/생산 공고는 총 4,529건으로 지난해 6,374건 대비 1,800건 정도 감소해 공고가 29%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다른 업계와 비교하면 등록 공고 수 자체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교육/출판’ 분야는 지난해 공고 수 273건에서 올해 495건으로 81%가량 늘었고 ‘은행/금융’ 업계 또한 작년에 1,072건에서 올해 1,635건으로 53% 증가했다.

또 판매/유통(32%), 미디어/문화(30%), IT/통신(21%), 서비스(1%) 순으로 공고가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조/생산’ 분야가 가장 활발한 구직자 지원을 받았으며, 공고 당 평균 지원 클릭 수가 40건으로 집계됐다. ‘은행/금융’ 업계가 31건, ‘판매/유통’ 분야가 25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지원이 저조했던 업계는 ‘교육/출판’ 분야로 평균 지원 건수는 10건에 불과했다.

진학사 캐치는 “건설업의 경우, 경기 침체로 인한 신규 채용 및 인건비 부담이 크다”라며 “관련 업계 취업을 원하는 경우, 채용 회복까지 직무 역량을 쌓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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