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이야기 완성하는 참여형 공연…40분간 두 작품 연속 진행
9월 20일까지 양주 조명박물관 소극장서 공연
| ▲브레멘 음악대&화가의 맛있는 '그림' 공연 모습(조명박물관 제공) |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공연을 직접 만들어가는 참여형 그림자극이 경기 양주 조명박물관 무대에 오른다. 마임과 그림자극, 구연동화를 결합해 관객이 이야기 전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존 아동극과 차별화를 꾀했다.
KH필룩스 조명박물관은 2026년 정기공연으로 참여형 복합 그림자극 '브레멘 음악대&화가의 맛있는 그림'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조명박물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객석에서 관람만 하는 기존 공연 형식을 벗어나 극의 흐름에 직접 참여하며 이야기를 함께 완성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공연은 약 40분 동안 서로 다른 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몰입감을 높인다.
첫 번째 무대인 '화가의 맛있는 그림'은 대사 없이 배우의 몸짓과 색채를 활용한 그림자 마임극이다. 장난꾸러기 고양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어린이들이 상황을 스스로 상상하고 해석하도록 구성했다. 이어지는 '브레멘 음악대'는 구연동화와 영상, 그림자놀이를 결합해 친숙한 명작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다.
조명박물관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의 공감 능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9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평일 공연은 전화 문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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