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인재상은 고등학생·청소년 40명 내외, 대학생·청년 일반 60명 내외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1명, 상금 300만 원) 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99명,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지원 자격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청년이며, 고등학생·청소년 부문과 대학생·청년일반 부문으로 구분된다. 복수국적자의 경우 국적법에 따른 외국국적불행사 서약을 마친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선발은 ‘지혜와 열정으로 성취’, ‘창의적 사고로 가치 창출’, ‘배려와 공동체 기여’라는 3개 영역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도전정신, 사회 기여 가능성, 공동체 의식,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 등 다양한 역량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서류 접수는 7월 15일부터 8월 20일 24시까지며, 추천서는 우편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나머지 서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반드시 추천인이 봉인 후 서명까지 완료한 형태여야 하며, 미봉인 시 무효 처리된다.
심사 절차는 1차 지역심사 및 중앙행정기관 사전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2차 중앙심사(서류 및 면접)로 이어지며, 최종 수상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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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등에게 가산점이 부여된다. 활동 경력은 최근 5년 이내(2020년 7월 15일 이후)의 대표적 성과를 중심으로 하며, 증빙자료는 총 20장 이내로 제한된다.
한편,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을 격려하고, 청년 인재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표 시상 제도다.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한민국 인재상 사무국(02-2259-2620, 2622, 2623, 2625) 또는 각 지역 접수처(시·도청 및 시·도교육청)를 통해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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