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과 11월 갱신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일에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을 새롭게 개통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개개인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인력 간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 누리집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 기관 및 서비스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위치 기반의 지역 자원 검색 기능을 포함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현재 누리집에는 전국 6,170개의 유관 기관에서 제공하는 1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어 자신의 위치 주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매년 5월과 11월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 탑재되어 있어 누구나 개인용 컴퓨터(PC)· 모바일에서 접속하면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가 학생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모두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홍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이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