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 사랑의 새마을 몰래산타 대작전' 발대식이 지난 21일 대구 남구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장에서 100여명의 활동산타들이 참가하여 추운겨울 따뜻한 온기로 가득 메웠다.
'2024 사랑의 새마을 몰래산타 대작전'은 성탄절을 맞아 청소년·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과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일일 몰래산타가 되어주는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몰래산타 대작전은 대구시남구새마을회,대구시남구청년 새마을연대가 주최와 주관을 하고, 2024 사랑의 새마을 몰래산타 조직본부로 구성된 싱요사봉사단·달서구사회적기업협의회·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달서복싱체육관이 참여해 더 큰 따뜻한 온기를 함께 전했다.
후원산타로는 대구광역시남구새마을부녀회·더쎈에어컨·앨리롤하우스·GO스포츠·올뉴아이디 등 다양한분들의 후원으로 무대를 훈훈하게 하였고, 산타요정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술 교육을 해주고있는 강혜원교육발명마술연구원 ·문화예술교육연구회가온협동조합에서 나온 마술사 선생님들이 무대에서 마술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희준(DS그룹 대표이사) 산타학교장은 "성탄절은 종교를 떠나 가족들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데 이런 날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있다"며 "그런 어린이들에게 참가자들이 일일 몰래산타가 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행사에 참가한 청년들은 각박한 사회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요즘 취업이 어려운 시대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더불어 사는 삶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부들이 관심을 가져 활동산타 200명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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