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 통해 맞춤형 인재 육성, 항공우주산업의 명장을 꿈꾸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0일 직업계고 기술인재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이(KAI)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이(KAI)는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제공하여 맞춤형 인재 양성 비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카이(KAI)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공인하고, 현장실습 선도기업 지정 혜택을 확대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카이(KAI)의 기업 소개, 인재상, 근무조건, 직무 현황 등이 소개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직업계고 인재 채용 계획 및 전형 절차도 함께 안내되었다.
카이는 올해 기술인재 150∼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KF-21 초음속 전투기, 소형 무장헬기(LAH) 양산 체제에 따른 우수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직업계고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도 지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강구영 카이(KAI) 대표이사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항공우주산업의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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