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는 지난 8월 30일, 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전민동 마을축제 현장에 디지털배움터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대상 디지털 여가 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여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문화 포털’·‘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활용법, ▲디지털 박물관 및 온라인 전시·강좌 관람, ▲3D펜 체험, ▲전자책 및 오디오북 활용,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취미 앱 사용법 등 실생활 중심으로 이뤄졌다.
장문희 강사는 “마을축제와 연계된 현장 교육이었던 만큼 참여자들의 반응이 매우 적극적이었다”며 “3D펜 체험이나 디지털 전시 관람 등에 큰 호기심과 즐거움을 보이셨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소개하고,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현장 참여 유도를 통해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시민 누구나 디지털 문화를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배움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 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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