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디지털 접근성 향상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 디지털배움터 수행기관인 에프엔제이는 12월 5일 수원가족여성회관 교육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디지털 교육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경기도 31개 시·군의 관련 담당자, 에프엔제이, 협력 기관인 총신대학교 산업협력단, 디지털배움터 우수 강사 및 디지털 가이드, 교육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설배움터 6곳과 체험존 9곳의 운영을 비롯해 교육시간과 교육인원 모두 목표를 108% 달성한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331명의 채용 실적과 함께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키오스크 에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성과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경기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경기도민이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디지털 실생활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 금융 앱 등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도록 도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디지털배움터 총괄 운영사업단 에프엔제이 정대엽 대표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노력을 결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 디지털 포용 거버넌스 확대, 도민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기반 마련, 심화 대응 역량 프로그램 개발 등 4가지 핵심 영역에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신한학이제’ 등 디지털 기반의 교육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점에 대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경기도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시작해 12월 12일 종료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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