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관내 기업 찾아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방안 논의>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 인천시 서구의 식품제조업체 태양이엔에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인천 직업계고의 취업 보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태양이엔에스㈜는 2024년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중소기업으로,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김종호 대표이사는 전통 제과 분야에서 명장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과 가족친화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회장 우은명) 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과 태양이엔에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직업계고 정책 강화 ‘본격화’ 인천시교육청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의 인식 개선 ▶고졸 채용으로 지역 정주의식 고취 및 전문 기술 인재 양성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마인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직업계고 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이 논의되었고,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맞춤형 직업교육 진학 설명회, 직업계고 학교 투어, 직업교육박람회 등 현재 진행 중인 직업교육 정책을 소개하며, 인천형 직업교육 전략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와 기업 간 정보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홍보를 활성화하며, 학교와 기업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 과정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학생의 자기 성취를 돕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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