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영역 문항 유형을 반영, 실전 능력 향상 및 학습 동기 고취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TEPS관리위원회는 대한민국 중·고교생의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8월 24일 ‘제1회 IM-TEPS(아이엠텝스)’ 시험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IM-TEPS는 민간자격 국가공인시험인 TEPS의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생 대상 영어 학습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대 언어교육원 TEPS 출제진이 직접 출제하고, (재)서울대발전재단 TEPS관리위원회가 시행·주관하는 영어시험이다.
아이엠템스 시험은 수능 영어영역의 유사 유형을 최대한 반영해 응시자들의 실전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 전국 사립 중·고등학교에서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일선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진의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IM-TEPS 시험은 총 45분간 진행되며, 총 30문항(듣기 12문항, 읽기 18문항)으로 100점 만점의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구성된다. 응시대상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개별적으로 접수 후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료는 회당 35,000원이다. 서울, 경인, 대전, 부산 등에서 실시된 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
응시자는 ‘IM-TEPS 성적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응시집단 내 응시자 전원의 평균점수 ▲본인의 점수 및 평균 ▲문항정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신력 있는 실전 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실력 향상을 위한 긍정적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M-TEPS 런칭 이벤트로 1회차 IM-TEPS 시험 응시자 전원에게 ‘TEPS 50% 할인 응시권’이 제공되며, 할인 응시권을 이용하면 TEPS 정기시험을 반값으로 치를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후속 영어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IM-TEPS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IM-TEPS 시험 홍보 위탁기관인 에듀팡(1644-1777) 및 이메일(help@edupang.com)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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