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5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인원 ‘1,200명’ 확정...올해보다 50명 줄어

  • 흐림경주시9.9℃
  • 흐림목포9.5℃
  • 구름많음여수9.6℃
  • 구름많음구미8.1℃
  • 맑음원주4.9℃
  • 구름많음북창원7.9℃
  • 맑음인천3.8℃
  • 구름많음대전6.1℃
  • 흐림포항11.2℃
  • 구름많음완도9.2℃
  • 맑음충주5.3℃
  • 구름많음남해9.7℃
  • 구름많음안동5.6℃
  • 흐림영덕9.0℃
  • 구름많음강진군9.0℃
  • 구름많음고흥8.3℃
  • 맑음강화1.3℃
  • 흐림산청8.7℃
  • 구름많음군산7.2℃
  • 맑음영월5.5℃
  • 구름많음흑산도10.0℃
  • 구름조금태백2.0℃
  • 구름조금영주6.3℃
  • 구름많음순천7.8℃
  • 구름조금동해8.5℃
  • 맑음수원4.3℃
  • 구름많음서청주3.7℃
  • 흐림영천8.9℃
  • 흐림함양군8.5℃
  • 맑음고산12.6℃
  • 흐림광주9.3℃
  • 맑음속초6.5℃
  • 흐림임실7.5℃
  • 흐림합천4.4℃
  • 구름많음거창7.7℃
  • 구름많음부안8.6℃
  • 구름많음김해시8.1℃
  • 구름조금홍성4.4℃
  • 구름많음금산7.3℃
  • 구름많음창원9.0℃
  • 맑음서귀포11.7℃
  • 맑음북춘천2.8℃
  • 구름많음고창8.6℃
  • 구름많음전주7.3℃
  • 맑음제천4.6℃
  • 구름많음진도군9.8℃
  • 구름많음광양시8.6℃
  • 구름많음정읍8.4℃
  • 흐림울진8.9℃
  • 맑음백령도5.9℃
  • 구름많음서산4.1℃
  • 구름많음고창군8.6℃
  • 구름많음천안6.0℃
  • 구름많음부여6.6℃
  • 맑음동두천2.8℃
  • 구름많음남원7.7℃
  • 맑음이천3.7℃
  • 구름조금봉화5.4℃
  • 박무북부산3.8℃
  • 연무대구9.1℃
  • 흐림밀양2.2℃
  • 흐림진주2.7℃
  • 흐림의성1.9℃
  • 연무울산8.8℃
  • 구름많음양산시7.3℃
  • 구름조금보은5.8℃
  • 구름조금청주6.6℃
  • 구름조금대관령0.0℃
  • 맑음성산11.2℃
  • 맑음양평5.2℃
  • 흐림의령군0.7℃
  • 흐림울릉도9.9℃
  • 구름많음세종6.0℃
  • 맑음북강릉7.5℃
  • 맑음철원0.6℃
  • 구름많음장흥7.4℃
  • 맑음인제4.5℃
  • 구름조금보령6.0℃
  • 구름많음추풍령6.6℃
  • 구름조금문경6.8℃
  • 흐림장수6.1℃
  • 구름많음영광군9.1℃
  • 맑음파주-1.7℃
  • 맑음정선군4.4℃
  • 구름조금상주7.2℃
  • 맑음거제8.5℃
  • 맑음서울3.4℃
  • 구름조금통영10.3℃
  • 구름많음보성군8.6℃
  • 구름많음해남9.0℃
  • 연무부산10.6℃
  • 맑음강릉8.1℃
  • 흐림청송군7.1℃
  • 맑음제주12.5℃
  • 흐림순창군8.7℃
  • 맑음홍천2.9℃
  • 맑음춘천3.2℃

2025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인원 ‘1,200명’ 확정...올해보다 50명 줄어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3 14:08:15
  • -
  • +
  • 인쇄
1차 합격자 2,900명 의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금융위원회가 2025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인원을 1200명으로 결정했다. 올해 선발 인원 1250명보다 50명 감소한 수치다. 1차 시험 합격자는 2900명으로 의결되었으며,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2차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어 2025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인원을 1,200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실무 수습처 부족 문제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회계업계에서 신규 회계사들의 수습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선발 인원이 조정됐다.

현재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은 업계 수요와 공급, 시험 응시자 증가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년 결정된다. 그러나 선발 인원 축소가 수험생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2,900명으로 의결됐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더 많은 수험생들이 2차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두는 방안이다.

금융위원회는 “1차 시험 합격자 수를 유지함으로써 시험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2차 시험 응시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회계업계에서는 신규 회계사들의 수습처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회계법인과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이 높아지면서 신규 회계사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수습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회계법인 규모에 따라 수습생을 받아들이는 여력이 달라 신규 인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신규 회계사의 경력 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의 성장에도 제약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회계업계는 이번 선발 인원 축소가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수습처 부족 문제와 회계사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며 “다만 선발 인원 축소로 인해 수험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수험생 단체는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이 줄어드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실무 수습처 확대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당국은 “회계업계의 수요와 공급을 균형 있게 맞추고, 수험생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결정이 업계와 수험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인회계사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