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회사무처가 2025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71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경위직, 사서직, 방호직, 건축직, 방송직, 정보·통신기술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치러졌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경위직 13명 ▲사서직(일반) 11명 ▲방호직 27명 ▲건축직 5명 ▲방송직(방송기술) 2명 ▲방송직(취재보도) 4명 ▲정보기술직 5명 ▲통신기술직 4명 등 총 71명이다. 사서직(장애) 분야에서는 최종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직렬별 필기 합격선은 △경위직 75점 △사서직(일반) 76점(지방인재 75점) △방호직 61점 △건축직 67점 △정보기술직 70점 △통신기술직 62점 △방송직(방송기술) 44점 △방송직(취재보도) 71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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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제공 |
필기시험을 통과한 경위직과 방호직 응시자는 오는 9월 23일 국회 운동장에서 실기시험을 치른다. 경위직은 오전 8시 30분까지, 방호직은 오후 1시 20분까지 출석을 완료해야 한다. 출석 확인 이후 신체검사와 유의사항 설명을 거쳐 본격적인 체력 측정이 진행된다.
실기시험 과목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등 다섯 종목이며, 매 종목 2점 이상·총점 20점 이상을 획득한 후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가 선발된다. 체력검정은 전자측정장비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된다.
응시자는 실기시험 당일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체검사 기준은 △시력 양안 각각 0.8 이상(교정 가능) △청력 정상(40데시벨 이하 청취 가능) △팔·다리의 완전성 등이다. 서류 미제출 또는 기준 미달 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실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9월 29일(월) 발표되며, 이후 면접시험으로 이어진다. 면접시험 관련 세부 내용은 같은 날 공지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불합격자는 9월 11일부터 내년 9월 10일까지, 합격자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0월 27일까지 국회채용시스템에서 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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