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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 활용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현장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진로 체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 활용 연수를 본격 시작했다.
‘꿈길’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온라인 진로체험 플랫폼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체험처와 교육활동을 연계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교육청은 이 플랫폼을 교사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를 마련하고, 진로교육의 질적 향상에 나섰다.
1일 열린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경기 남부권 초등 ‘꿈길’ 선도 교원과 중등 신규 진로 전담교사 등 총 89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꿈길’ 시스템 개요 소개 ▲실제 활용 사례 공유 ▲질의응답 및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교사들은 진로 체험처 연결에서부터 운영, 실적보고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을 통해 체험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진로교육 모델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의미 있는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발굴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꿈길’ 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북부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꿈길’ 연수는 오는 8일 의정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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