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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블록 10월 구독 콘텐츠 (이미지 출처: 무비블록) |
독립·단편영화 플랫폼 무비블록(대표 김경익)이 11월 1일부터 장르별 단편영화 10편을 구독형 서비스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에는 해외 영화제 초청작과 무비블록 제작지원작, 샌딩유 배급작 등이 포함됐다.
이번 라인업은 7개 세부 장르로 구성됐다. 호러 장르로는 <고스트 트레인>, <이빨 요정>, <나쁜피> 등 3편이 배정됐으며, 스릴러 <집도둑>, 판타지 <어느 그림자의 죽음>과 <금기된 의식>, 코미디 <보다 보다>, 로맨스 <이별리프>, 가족 <보고타 스토리>, 드라마 <오늘의 노란색>이 순차적으로 배치됐다.
주요 연출진과 출연진의 이력도 확인된다. <고스트 트레인>은 영화 <이블 데드 라이즈>를 연출한 리 크로닌 감독의 초기 호러 연출작이다. <어느 그림자의 죽음>은 <슈퍼걸>, <대니쉬 걸>, <러스트 앤 본>에 출연한 마티아스 쇼에나르츠가 주연을 맡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영화상 후보에 오른 판타지 단편이다. <이빨 요정>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미스터 위블로>의 아트 디렉터가 연출을 맡은 호러 작품이다.
국내외 주요 영화제 수상작도 상영 목록에 포함됐다. 초고령화 사회의 혈액 부족과 매혈을 소재로 한 SF 호러 <나쁜 피>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후 제8회 울산단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해당 작품에는 JTBC 토일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주연 홍화연 배우가 출연했다. <보고타 스토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팜스프링스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베스트 오브 더 페스티벌(Best of the Festival)을 수상했다.
무비블록 자체 제작지원작인 <오늘의 노란색>은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GISFF) 은상 수상자인 미아 멀라키 감독의 차기 연출작이다. 소외 계층 거주 지역의 사회복지사가 8세 소년의 구호에 나서는 서사를 다뤘다.
배급 플랫폼 샌딩유 연계 상영작도 추가됐다. 신규 등록작으로 <집도둑>, <이별리프>, <보다 보다> 등 3편이 편성됐으며, 지난 9월과 10월 송출작인 <돌아, 와 줘>, <숨>, <콘>, <킥보드를 부순 자>, <한낮의 UFO를 믿으시나요>도 연속 상영 체계를 유지한다.
무비블록 김동석 매니저는 “호러부터 로맨스까지 취향에 맞는 장르를 골라 볼 수 있도록 라인업을 꾸렸다”며 “이름이 알려진 감독과 배우의 작품, 새로운 창작자의 신작을 함께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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