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교, 추천작 학년별로 2점, 총 6점 이내...선정된 우수작 30점에는 부상품 제공
학년별 2명씩 총 6명...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여름방학 기간 중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실천 습관 유도를 위해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실천 습관을 장려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 생활 속에서의 안전 실천 경험 및 안전 실천에 대한 다짐 등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학교생활, 보행안전 등 일기장 수록 소주제를 참고하여 작성하면 된다. 또한 공모전에는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받지 않은 학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행안부는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협업기업과 함께 제작한 어린이 안전일기장 5만 부를 전국 604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 일기장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실천 습관을 익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작을 학년별로 2점, 총 6점 이내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우수작 30점에는 부상품이 제공된다. 이 중 학년별로 2명씩 총 6명에게는 ‘202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관련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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