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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는 비교에서 시작된다”…성인 남녀 45.1% “타인과의 차이 느껴져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4: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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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피부관리, 4050은 건강기능식품 중심… 70% ‘월 10만원 미만’ 실속형 루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10명 중 7명은 자기관리에 월 10만원 미만을 지출하며, 절반 가까이는 타인과의 비교가 자기관리의 출발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GS&패널을 통해 전국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50대 자기관리 인식 조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응답자 중 ▲3만원 미만 32.3% ▲3만~5만원 미만 15.8% ▲5만~10만원 미만 21.6%으로 나타났으며, 69.7%가 월 10만원 미만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MI는 “자기관리가 과시적 소비에서 벗어나 효율과 지속성이 핵심 가치가 됐다”고 분석했다.

세대별 자기관리 소비 특징도 뚜렷하게 갈렸다.

20대는 피부·헤어·바디케어(50.6%)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건강기능식품(43.3%), 자기계발(35.2%) 순으로 나타났다. 외적 이미지 관리와 새로운 기회 확보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분석이다.

30대는 건강기능식품(51.1%)이 1위로 올라서며, 건강 관리에 대한 투자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어 피부·헤어·바디케어(41.6%), 자기계발(28.7%) 순이다.

40대와 50대 역시 건강기능식품 지출이 각각 57.5%, 68.6%로 가장 높게 집계되며, 신체 컨디션 유지와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연령대 모두 2위는 피부·바디 케어였고, ‘운동복·스포츠웨어’ 소비가 3위를 기록하며 활동성과 체력 관리 니즈가 함께 드러났다.

 

 



자기관리에 관한 정보와 트렌드는 ‘유튜브’가 1위(33.6%)로 나타났다. 이어 지인·동료(17.9%), 온라인 커뮤니티·카페(17.0%), 뉴스·기사(16.7%), SNS(9.4%) 순이었다.

세대별 차이도 뚜렷했다. 20대는 유튜브·SNS 중심, 50대는 뉴스·지인 추천 중심으로 정보 접근 방식이 달랐다. 즉, 젊은층은 빠른 정보 습득, 중장년층은 검증된 경험 공유를 선호하는 양상이 확인됐다.

자기관리가 ‘타인과의 비교’로 시작된다는 응답도 전체의 45.1%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20대 34.1%, 30대 49.1%, 40대 45.7%, 50대 51.5%로로 확대되며, 나이가 많을수록 비교 기반 동기가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자기관리를 하며 겪는 어려움(복수응답)은 ‘꾸준함 유지의 어려움’(62.0%)이 가장 많았다. 이어 ‘비용 부담’(37.6%), ‘시간 부족’(35.8%), ‘눈에 띄는 효과 부족’(34.2%) 순이었다. 금전적 제약보다 지속성과 효과 체감의 문제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적인 방식 역시 ‘매일 조금씩 꾸준히’가 3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생활 속 자연스러운 실천(19.8%), 나에게 맞게 실천(19.6%) 순이었다. 이는 세대 전반에 걸쳐 극적인 변화보다 지속 가능한 루틴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PMI 관계자는 “자기관리는 경쟁 수단이 아니라 몸·마음의 균형을 지키는 생활 습관형 루틴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비용보다 ‘꾸준함’, 정보보다 ‘실천’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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