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챗GPT, DALL-E 등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하게 아이들이 생성형 AI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울산 지역의 스타트업 '체인트리(주)'가 생성형 AI 창의적 교육 플랫폼 '매직포유'의 일반소비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오픈했다.
'체인트리(주)'는 울산대학교 AI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심채린, 윤여국, 조연정 대표가 함께 창업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들이 개발한 'AI매직포유'는 울산 초등학교 30개교, 충북 청주 2개교, 서울 1개교, 강원 원주 1개교, 경남 김해 1개교, 제주 1개교, 울산 유치원 1개원 총 37개의 기관의 수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매직포유' 학습을 통해 AI 친화력을 높이고 AI 주도력을 통해 AI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음과 동시에 교육적 효과가 커 전국적으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체인트리(주)'의 'AI매직포유'의 가장 큰 장점은 선택형 AI라는 점이다. 기존 입력형 AI 같은 경우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결과물에 노출 될 위험에 있는 반면, 선택형 AI는 개발 단계에서 100여가지의 AI 모델을 테스트하고 조합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양하지만 안전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아동들은 'AI매직포유'를 이용해 직접 동화 쓰기, 동화 읽기, 그림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얼굴 사진으로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된다.
'AI매직포유'는 현재 주로 늘봄학교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특수 교육으로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1월 10일부터는 개인 결제 기능을 오픈하여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자유롭게 AI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1월 중 숏폼, 글그림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 다채로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AI매직포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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