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학위제 학위취득자 중 57.8%(349명)...직장인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23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점은행제 학사‧전문학사 34,231명, 독학학위제 학사 604명, 총 34,835명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한다.
학점은행제는 학사 118개, 전문학사 111개 전공을 학교 안팎의 다양한 학습과 자격으로 학점을 인정하고, 전문대학 또는 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수여하는 개방형 평생학습제도다.
독학학위제는 학사 11개 전공을 국가주관 시험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재직자, 군인, 재소자 등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인 학습자에게 대안적 학사학위 취득 기회 제공하는 제도다.
또한 성인 학습자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온 결과 누적 학위취득자가 올해 기준 약 112만여 명(학점 1,095,567명, 독학 23,801명)이다.
올해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자 중 18,741명(54.7%)은 대학‧전문대학 졸업 후 새로운 학위 및 자격 취득, 자기 계발 등을 위해 도전한 학습자이며, 독학학위제 학위취득자 중 57.8%에 해당하는 349명은 일‧학습 병행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개발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성인기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언제든 도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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