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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위기 어린이집,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으로 살아났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4: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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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선정...경쟁률 3.3대 1
운영비 500만원, 환경개선비 50만원 지원
지난해 운영 결과 만족도 높아..2025년 100개 공동체로 확대

<사진=서울시 정책 뉴스 홈페이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는 4일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개모집을 통해 공동체 20곳, 어린이집 92곳을 신규 선정해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오세훈 시장의 대표 보육 공약사업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14일간 진행된 공개모집에 66개 공동체와 290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60개 공동체와 235개 어린이집을 더해 총 80개 공동체, 327개 어린이집으로 확대되며, 내년에 100개 공동체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서울시 대표 신보육모델이다.

올해는 원아 수 감소로 폐원 위기에 놓인 어린이집 6곳을 처음으로 선정해 유아 수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집이 공동체 내 다른 어린이집과의 상생‧협력으로 원아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어린이집과 다문화어린이집이 참여한 공동체 9곳을 선정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공동체 내 거점형 야간연장 8곳과 석식지원 어린이집 1곳의 참여로 다양한 혜택을 공동체 내 원아들이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시는 아이발달센터 연계 부모코칭, 다누리배움터 찾아가는 다문화교육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장애·다문화 등 취약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정된 공동체별 공동 프로그램 운영비 5백만 원과 어린이집별 생태친화환경 조성 목적으로 환경개선비 50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에서는 원장협의체, 교사모임 구성을 완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알찬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이 프로그램들이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체 내 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다함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는 기후변화, 친환경 등 포괄적 주제의 ‘생태친화 프로그램’이 포함되도록 했다.

지난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운영 결과, 체험학습 기회 확대 및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 보육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원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국공립어린이집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어린이집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운영비 절감, 입소 공유, 보육프로그램 공동 시행과 같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만의 강점이 입소문을 타며 보육현장에서의 관심과 참여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저출생 폐원위기에 처한 어린이집을 새롭게 선정해 보육공백을 막고 재원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보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보육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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