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시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합격률 85.6% ′최연소 11세·최고령 80대′

  • 흐림울릉도9.8℃
  • 구름많음양평3.1℃
  • 흐림전주7.2℃
  • 구름많음영광군7.5℃
  • 흐림속초6.5℃
  • 흐림영천3.9℃
  • 구름많음강진군6.4℃
  • 구름많음강릉6.9℃
  • 구름많음광양시7.5℃
  • 흐림서울5.2℃
  • 흐림밀양5.1℃
  • 구름많음여수8.2℃
  • 흐림태백3.4℃
  • 구름많음보은3.6℃
  • 구름조금거제7.6℃
  • 구름많음진주4.6℃
  • 구름많음양산시6.9℃
  • 구름많음목포7.9℃
  • 구름많음남해6.7℃
  • 구름많음상주2.5℃
  • 구름많음수원5.0℃
  • 흐림동해7.3℃
  • 비부산9.4℃
  • 구름많음서청주4.7℃
  • 구름많음고흥5.5℃
  • 흐림영월2.7℃
  • 흐림대구5.7℃
  • 구름많음백령도6.4℃
  • 흐림완도8.0℃
  • 구름많음홍천1.5℃
  • 구름많음이천3.0℃
  • 흐림추풍령3.5℃
  • 흐림고산15.5℃
  • 구름많음서귀포14.1℃
  • 구름많음순천4.8℃
  • 흐림영주2.3℃
  • 맑음광주7.4℃
  • 흐림임실5.7℃
  • 흐림군산5.4℃
  • 구름많음장흥6.0℃
  • 구름많음의령군3.2℃
  • 흐림합천5.0℃
  • 흐림충주4.1℃
  • 흐림인천4.4℃
  • 흐림청송군1.2℃
  • 구름많음포항7.6℃
  • 구름많음남원5.9℃
  • 구름많음북부산6.1℃
  • 흐림파주2.5℃
  • 구름많음서산5.9℃
  • 흐림북창원6.6℃
  • 흐림철원1.2℃
  • 구름많음해남7.0℃
  • 구름조금흑산도9.8℃
  • 구름많음고창군7.4℃
  • 구름많음안동1.3℃
  • 구름많음보성군6.3℃
  • 구름많음부안6.8℃
  • 구름많음순창군5.6℃
  • 구름많음진도군6.3℃
  • 구름많음부여3.5℃
  • 구름많음홍성7.5℃
  • 흐림경주시4.8℃
  • 구름많음강화3.4℃
  • 구름많음춘천1.9℃
  • 흐림동두천2.7℃
  • 구름많음산청4.3℃
  • 구름많음보령7.6℃
  • 비창원7.3℃
  • 구름많음문경1.9℃
  • 흐림인제1.5℃
  • 흐림정읍7.8℃
  • 구름많음원주3.0℃
  • 흐림장수7.2℃
  • 구름많음천안5.3℃
  • 비제주14.2℃
  • 구름많음대관령0.8℃
  • 흐림거창3.0℃
  • 흐림봉화1.5℃
  • 구름많음통영7.9℃
  • 흐림금산5.8℃
  • 구름많음제천2.6℃
  • 구름많음함양군4.4℃
  • 흐림성산12.6℃
  • 구름많음김해시6.8℃
  • 구름많음세종5.6℃
  • 구름많음울진7.4℃
  • 흐림정선군1.2℃
  • 구름많음고창7.7℃
  • 구름많음북강릉5.6℃
  • 흐림의성3.2℃
  • 구름많음영덕5.0℃
  • 안개북춘천1.1℃
  • 흐림구미4.1℃
  • 흐림울산7.9℃
  • 구름많음대전6.4℃
  • 구름많음청주7.3℃

서울시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합격률 85.6% '최연소 11세·최고령 80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4:59:31
  • -
  • +
  • 인쇄
총 3,987명 합격… 장애인·재소자·고령 응시자 위한 맞춤형 지원 ‘눈길’
응시자 4,658명 중 85.6% 합격… 찾아가는 시험서비스 통해 중증장애인도 학력 취득
교정시설 합격률도 87.8% 기록...남부교도소 응시자 43명 합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3,987명을 5월 8일 오전 10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전체 응시자 4,658명 중 85.6%가 합격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번 시험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장애인·고령자·재소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응시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시험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울시교육청은 중증장애로 고사장 이동이 어려운 응시자 2명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운영, 응시자의 자택 또는 복지관을 임시 고사장으로 활용해 시험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 제도는 2018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 도입한 것으로, 이번 시험에서도 10대 청소년 강○○ 군이 이를 통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애 응시자에 대한 편의 제공도 지속됐다. 시각·청각장애인 48명에게 대필, 대독, 시험진행 안내 등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합격해 학력 취득의 문턱을 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학업 중단 극복을 위해 남부교도소를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 운영했다. 이번 시험에 49명이 응시해 43명이 합격, 87.8%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재사회화의 길목에서 교육이 갖는 역할과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중졸·고졸 합격자 모두 80대 어르신들이 차지했다. 초등학교 졸업학력은 80대 여성 이○○ 씨, 중졸은 80대 남성 김○○ 씨, 고졸은 80대 남성 이○○ 씨가 각각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부문 11세 김태오 군이 이름을 올렸고, 중졸과 고졸 부문에서도 10대 학생들이 최연소 합격자로 기록돼, 세대와 환경을 뛰어넘는 교육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합격자들은 5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교육청 본관 102호에서 직접 합격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관련 증명서는 ‘정부24(www.gov.kr)’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각급 학교 행정실, 서울시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도 현장 발급이 이뤄진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