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시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합격률 85.6% ′최연소 11세·최고령 80대′

  • 흐림거창17.5℃
  • 흐림대관령17.5℃
  • 흐림서산21.9℃
  • 흐림부여21.8℃
  • 흐림태백19.1℃
  • 흐림양평21.7℃
  • 흐림김해시24.3℃
  • 흐림서청주21.0℃
  • 흐림부안20.5℃
  • 흐림보령21.7℃
  • 흐림백령도22.3℃
  • 흐림서울23.0℃
  • 흐림의성20.0℃
  • 흐림양산시25.6℃
  • 구름많음제주27.2℃
  • 흐림군산21.0℃
  • 흐림충주21.7℃
  • 흐림대전20.8℃
  • 흐림울진23.7℃
  • 흐림진주21.1℃
  • 흐림해남22.6℃
  • 흐림의령군20.8℃
  • 흐림상주20.2℃
  • 흐림인천23.3℃
  • 흐림금산18.7℃
  • 구름많음고창19.3℃
  • 흐림산청18.1℃
  • 흐림보성군22.4℃
  • 흐림보은19.0℃
  • 흐림강릉25.0℃
  • 흐림강진군22.7℃
  • 흐림함양군18.3℃
  • 흐림구미19.5℃
  • 흐림세종20.3℃
  • 흐림속초23.8℃
  • 흐림파주20.0℃
  • 흐림영월20.8℃
  • 흐림북강릉23.1℃
  • 흐림봉화19.9℃
  • 비목포21.1℃
  • 흐림고창군18.8℃
  • 흐림울산22.7℃
  • 흐림창원23.9℃
  • 구름많음고산24.5℃
  • 구름많음통영24.8℃
  • 흐림문경21.4℃
  • 흐림추풍령17.4℃
  • 비홍성21.1℃
  • 흐림정읍19.6℃
  • 구름많음장수16.7℃
  • 흐림고흥23.3℃
  • 흐림장흥22.6℃
  • 흐림강화20.5℃
  • 구름많음서귀포25.6℃
  • 흐림완도24.2℃
  • 흐림광주19.9℃
  • 흐림순천19.7℃
  • 흐림청송군20.3℃
  • 흐림천안21.4℃
  • 흐림철원19.6℃
  • 흐림북창원24.7℃
  • 흐림순창군18.8℃
  • 구름많음부산25.9℃
  • 흐림춘천21.1℃
  • 흐림임실18.5℃
  • 흐림동두천19.7℃
  • 구름많음영광군19.3℃
  • 흐림제천20.6℃
  • 비대구19.3℃
  • 구름많음거제24.7℃
  • 흐림영덕24.4℃
  • 흐림안동21.2℃
  • 비포항20.7℃
  • 흐림영주20.1℃
  • 흐림이천21.7℃
  • 흐림북부산24.5℃
  • 비울릉도24.8℃
  • 흐림영천19.1℃
  • 구름많음진도군21.9℃
  • 흐림남원19.1℃
  • 흐림북춘천20.9℃
  • 흐림남해23.2℃
  • 비흑산도20.8℃
  • 흐림광양시22.9℃
  • 흐림동해24.3℃
  • 흐림홍천21.1℃
  • 흐림여수23.9℃
  • 흐림청주23.7℃
  • 흐림성산24.1℃
  • 흐림전주20.9℃
  • 흐림경주시21.2℃
  • 흐림원주22.1℃
  • 흐림합천20.4℃
  • 흐림밀양22.7℃
  • 흐림정선군20.6℃
  • 흐림수원21.2℃
  • 흐림인제19.9℃

서울시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합격률 85.6% '최연소 11세·최고령 80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4:59:31
  • -
  • +
  • 인쇄
총 3,987명 합격… 장애인·재소자·고령 응시자 위한 맞춤형 지원 ‘눈길’
응시자 4,658명 중 85.6% 합격… 찾아가는 시험서비스 통해 중증장애인도 학력 취득
교정시설 합격률도 87.8% 기록...남부교도소 응시자 43명 합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3,987명을 5월 8일 오전 10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전체 응시자 4,658명 중 85.6%가 합격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번 시험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장애인·고령자·재소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응시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시험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울시교육청은 중증장애로 고사장 이동이 어려운 응시자 2명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운영, 응시자의 자택 또는 복지관을 임시 고사장으로 활용해 시험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 제도는 2018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 도입한 것으로, 이번 시험에서도 10대 청소년 강○○ 군이 이를 통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애 응시자에 대한 편의 제공도 지속됐다. 시각·청각장애인 48명에게 대필, 대독, 시험진행 안내 등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합격해 학력 취득의 문턱을 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학업 중단 극복을 위해 남부교도소를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 운영했다. 이번 시험에 49명이 응시해 43명이 합격, 87.8%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재사회화의 길목에서 교육이 갖는 역할과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중졸·고졸 합격자 모두 80대 어르신들이 차지했다. 초등학교 졸업학력은 80대 여성 이○○ 씨, 중졸은 80대 남성 김○○ 씨, 고졸은 80대 남성 이○○ 씨가 각각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부문 11세 김태오 군이 이름을 올렸고, 중졸과 고졸 부문에서도 10대 학생들이 최연소 합격자로 기록돼, 세대와 환경을 뛰어넘는 교육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합격자들은 5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교육청 본관 102호에서 직접 합격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관련 증명서는 ‘정부24(www.gov.kr)’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각급 학교 행정실, 서울시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도 현장 발급이 이뤄진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