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규모, 교원 102명, 일반직 공무원 15명, 일반인 8명 등 총 125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교급별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교육에 기여한 교원 등 특수교육 유공자를 포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특별기획 방송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하여 학생·교원 등 학교 구성원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해 왔다.
올해도 유·초·중·고 학교급별로 장애 이해 교육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국립특수교육원 누리집 등을 통해 방송 영상물과 교수·학습 자료를 배포해 학교에서 장애 이해 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치원에서는 ‘춤추는 민지’, 초등학교에서는 ‘대한민국1교시-손잡고 한 발짝 더’, 중·고등학교에서는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라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영상물 및 교수·학습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제26회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격려하고자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시·산문·방송 소감문과 독후감(초등) 또는 웹툰(중등) 부문에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우수작품에는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장애학생의 교육과 사회통합에 헌신한 교원·공무원, 일반인 등 총 125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포상규모는 교원 102명, 일반직 공무원 15명, 일반인 8명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장애 이해 교육이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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