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24 청춘신문고’...한밭대 5월 29일·연세대 5월 30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2월 28일 청년뜨락5959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한 청주 지역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이달 17일부터 국립소록도병원과 여수시의 한센요양시설 ‘애양평안요양소’, 한센인 정착촌 ‘도성마을’을 직접 방문해 5월과 6월 동안 두 달간 취약계층의 고충민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5월 29일 한밭대와 5월 30일 연세대를 각각 찾아가 ‘응답하라 2024 청춘신문고’를 통해 2030 청년들의 고충을 듣고, 국민권익위의 고충민원 처리와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철환 위원장은 올해 1월 취임 당시부터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를 강조해왔으며, “5월에도 직접 현장을 찾아 국민 고충을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5월 17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방문해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8주년 기념식 및 ‘제21회 한센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후, 한국한센총연합회, 국립소록도병원 관계자 등을 만나 한센인과 병원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같은 날 전남 여수시에 있는 한센요양시설 ‘애양평안요양소’와 한센인 정착촌 ‘도성마을’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충민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긴급한 행정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빠른 대응과 함께 잠재적인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대응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5월과 6월 동안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충민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응답하라 2024 청춘신문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다.
현재 2030 청년들이 주거, 취업, 학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5월 29일 한밭대, 5월 30일 연세대를 찾아가 청년세대의 고충을 현장감 있게 청취하고, 국민권익위의 고충민원 처리, 제도개선, 국민생각함 기능 등을 통해 실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장 유철환은 “취임 당시부터 현장을 찾아가 국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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