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서울 어린이 꿈 축제’...어린이 등 400여 명 참석, 시상식도 예정
‘어린이 권리존중 SNS 캠페인’...오는 18일부터 참여 가능, 문화상품권 증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을 지정하여 어린이 중심의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과 세계아동의 날(11.20)을 포함하며, 초록우산, 세이브더칠드런 등 공익단체들도 어린이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다.
올해 어린이 행복주간 주요 행사는 ▲서울 어린이 꿈 축제 ▲어린이 권리 영화제 및 전시회 ▲어린이 음악회 ▲어린이 권리존중 SNS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2023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사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11월 23일(토) 어린이와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해 열리며,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의 활동 결과 발표 및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의 끼와 흥을 발산하는 ‘상상플레이 경연대회’의 수상작 발표와 축하공연,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이어진다.
서울시는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과 협력해 다양한 아동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11월 16일(토)에는 헬로우뮤지엄에서 ‘아동권리영화제’가 열리고, 23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 전시가 진행된다.
또 24일(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아이리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리며, 클래식과 국악 연주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권리존중 SNS 캠페인’은 어린이가 작성한 ‘어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손글씨로 SNS에 게시하고, 캠페인 사이트에 링크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11월 18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하철과 공공기관에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포스터를 게시하며 어린이 권익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 서울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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