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웨딩(대표 안희정)이 9월 12일 열린 ‘2025 제20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한복 디자이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여온 인물·기업·기관·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세종문화회관, GS리테일, 스타벅스 코리아 등 총 40개 수상자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 소프라노 윤정빈·다섯번째 계절·한국하와이훌라교육협회의 축하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안희정 쁘띠웨딩 대표원장은 서울에서 시작해 웨딩과 방송, 화보 촬영,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넘게 활동해 온 토털 웨딩 전문가로 특히 웨딩드레스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가미한 디자인이 쁘띠웨딩만의 시그니처로 꼽힌다.
세계 각국의 랜드 마크를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한국의 미를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도 밝힌 안 대표는 “한복의 전통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세계인 모두가 즐기고 사랑하는 문화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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