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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종 고운동 세종발달장애주간보호서비스에서 진행된 3D펜 활용 교육 모습 |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16일(수), 세종 고운동에 위치한 세종발달장애주간보호서비스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3D펜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와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을 도입해 반복 학습과 단계적 학습 구조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인 데 의의가 있다.
교육은 △3D펜 작동 방법 익히기 △다양한 도안을 활용한 연습 △나만의 도형 디자인 그리기 등 총 세 단계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의 이해도에 따라 강사와 보조강사가 1:1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며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참여가 인상 깊었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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