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상담으로 구체적 대입 전략 제시
대입 특강 학부모 550명, 학생 1:1 대입진학 상담에 460명 참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입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입학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공교육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 북부청사와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대입진학설명회를 열고, 1천 명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수능 대비 전략 ▲202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변화 분석 등의 내용을 담은 대입전형 특강과,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학 준비를 지원했다.
1:1 대입진학상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 60여 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460명의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부를 기반으로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추천 ▲입시 준비 전략 제시 등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입시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이번 특강과 상담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입전형 특강은 사전 신청한 550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대표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2025학년도 수능 분석 및 대비 학습법 ▲202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변화의 주요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입시를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경기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교육 진학 지원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연중 무료 대입진학상담 ▲수시·정시 대학입학 전형자료 개발 및 배포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연수 등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대입진학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것은 물론, 공교육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대입 진학정보 제공과 상담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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