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협력하여 8월 5일부터 1박 2일간 초·중등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해양생태탐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27일 체결된 해양과학교육 관련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협약에 따라 국립해양과학관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생 및 교원 대상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인적자원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환경오염, ▲해양플라스틱 오염과 시민과학의 역할, ▲과학관 상설전시관과 바닷속전망대 연계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교사들에게 ‘해양 소양(Ocean Literacy)’을 증진하고 학생 해양탐구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융합인재과 박미영 과장은 “해양환경 주제 강의와 바닷속전망대 현장체험 연수과정은 교사들에게 현장감 있는 지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연수가 해양과학관에서 진행된 생생한 현장체험 중심의 직무역량 강화 연수로, 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이 해양 소양을 함양하고 미래 해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