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과 ㈜더무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사람과문화중심이 주관,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KODIA)가 후원하는 ‘2025 창작선수단 콘텐츠 공모전 서울시리즈’가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사이트 오픈 2주만에 방문자가 1만 명을 넘을 정도로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이야기’를 주제로, 서울이라는 도시와 연관된 기억과 감정, 상상 등에 대한 내용을 자유롭게 나타낸 창작물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신진 창작자들이 K-콘텐츠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접수는 기존에 9월 1일(월)부터 14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예정이었으나, 기간 연장에 대한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21일(일)까지 기간이 연장됐다. 1차 예선 심사는 9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진행되며, 26일(금) 최종 본선 진출작이 발표된다.
신청자 모집은 일반부와 소상공인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영상·웹·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발굴될 예정이다. 일반부는 사업자를 보유하지 않은 개인 또는 단체(최대 5인)라면 성별·국적·나이 제한 없이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부는 사업자를 보유한 소상공인이 해당 기업명으로 업종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의 2차 본선 심사는 17일(금)에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10월 17일(금)부터 11월 30일(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시상식은 2025 서울콘과 연계를 통해 12월 29일(월)부터 2026년 1월 1일(목)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쇼룸 내 특별 전시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언론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추가적인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공동 주최사인 서울경제진흥원(SBA) 창조산업본부 전대현 본부장은 “이번 ‘2025 창작선수단 콘텐츠 공모전’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펼칠 기회를 얻지 못했던 수많은 창작자들에게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창작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창작자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후원사인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KODIA) 이인기 연합회장은 “‘2025 창작선수단 콘텐츠 공모전 서울시리즈’는 잠재력을 가진 전 국민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는 흔치 않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장으로서, 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창의적인 작품을 펼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콘텐츠 창작의 길은 끊임없이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요구하지만, 그 도전이 곧 여러분의 포트폴리오이자 빛나는 미래가 될 것이다. 창작선수단이 제공하는 무대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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