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 육아 박람회인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 베키)가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행사 첫날부터 긴 입장 대기줄이 이어지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엑스코·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대구 베키는 엑스코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육아 전문 박람회로, 출산·육아를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뉴트리시아·압타클럽이 공식 협찬사로, 여성아이병원이 공식 제휴병원으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육아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일보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2025 대구 새생명축제’가 더해지며 풍성함이 배가 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베이비모델 선발대회는 지역 영유아 가족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대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선정된 아기들은 4일부터 6일까지 현장 촬영을 진행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아기에게는 2026년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공식 모델 기회와 50만원 코베페이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패밀리 컨셉샷 콘테스트 ▲이니셜 키링 만들기 ▲편백나무 놀이터 ▲스프링카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시 전반에 배치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올해 대구 베키는 약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출산 준비 필수품부터 ·유모차, 카시트, 영유아 식품, 위생용품, 스마트 가전, 교육 콘텐츠까지 폭넓은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브라이텍스 ▲다이치 ▲잉글레시나 ▲실버크로스 ▲시크 ▲더블하트 ▲헤겐 ▲베이비브레짜 ▲밤부베베 등 국내외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거 집결해, 신제품 공개부터 박람회 단독 가격 이벤트까지 다양한 특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공간은 출산·육아 브랜드를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첫만남스토어’다. ▲뉴트리시아(압타밀) ▲베베숲 ▲바이오가이아 ▲무스텔라 ▲브라운체온계 등 ‘육아맘이 선택하는 브랜드’ 위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첫날부터 관련 부스 앞에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만들어지는 등, 실속 소비를 원하는 예비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현장 이벤트도 어느 해보다 풍성하다. 특히 예비맘·초보맘을 위한 특전이 눈에 띈다. 뉴트리시아의 무료 멤버십 서비스 ‘압타클럽’은 임신부와 첫돌맘에게 아기 물티슈 1박스는 물론, 출산 후 120일 이내 육아맘까지는 네이버페이 또는 코베페이 5,000원을 추가 증정하는 등의 신규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월 200명에게 제공되는 임신축하선물 ‘베베킹박스’도 현장에서 신청 가능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선물박스에는 ▲베베루나 ▲엘레나 ▲밤보네이처 ▲무스텔라 등 인기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돼 임신부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선착순으로 국내 제조 아기 물티슈 1박스를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내년 베키 행사를 사전 등록하기만 해도 100% 선물이 제공되는 경품 뽑기 이벤트, 베키 공식 SNS 팔로우만 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이 증정되는 팔로우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가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행사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베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코베앱을 통해 무료입장을 신청하면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이벤트 내용은 베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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