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육우 농장 탐방 행사를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예산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3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우리 육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소비자들이 직접 건초를 급이하고 홀스타인종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육우 사육 현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는 국내에서 자란 국내산 소고기로, 일부 소비자들이 육우를 젖소로 오인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며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육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소비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영양적 가치와 식재료로서의 장점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젖소로만 알고 있던 육우가 전문적인 고기소이자 국내산 건강 식재료라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집에서도 육우를 활용한 식사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육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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