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기술직군 7급 179명, 9급 67명, 연구·지도직군 10명
합격자 중 46.1%...20대 가장 많아
장애인 7급 4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9급 67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는 ‘2023년도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56명의 명단이 29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제2회는 지난 10월 28일 필기시험과 12월 11일~13일까지 총 3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평균 5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직급별로는 ▲7급 179명, ▲9급 67명, ▲연구·지도사 10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7명, ▲기술직군 159명, ▲연구·지도직군 10명이다.
또한 성별 구성은 남성이 142명(55.5%), 여성 114명(44.5%)으로 남성이 28명 더 많았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118명(46.1%)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67명(26.2%), ▲30대 56명(21.9%), ▲40대 이상 15명(5.8%)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5년생으로 전기시설(기술계고) 9급(남성)이었고, 최고령 합격자는 1969년생 약무 7급(여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합격생이 129명(50.4%)으로 과반이 넘었으며, 경기 72명(28.1%), 인천 10명(3.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수험생을 위한 구분모집을 실시했으며, 이번 임용시험 합격 인원의 27.7%인 71명이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서 7급 합격자는 4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9급은 67명으로 총 71명이다.
서울시는 “이로써 2023년도 공채 일정은 종료”되었고, “2024년은 총 3회 공채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제1회 필기시험은 2월 24일(토), 2회는 6월 22일(토), 3회는 11월 2일(토)에 각각 시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임용시험 일정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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