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추가 모집...올해 20개교 추가 선정 목표

  • 구름많음보성군4.6℃
  • 흐림세종3.5℃
  • 흐림전주6.8℃
  • 구름많음광주5.4℃
  • 맑음울산5.5℃
  • 흐림합천0.1℃
  • 구름많음서귀포14.3℃
  • 흐림양평1.2℃
  • 흐림남원2.2℃
  • 흐림임실2.7℃
  • 흐림정선군
  • 흐림대관령1.2℃
  • 맑음창원5.3℃
  • 흐림함양군0.1℃
  • 흐림장수1.2℃
  • 구름조금완도7.8℃
  • 흐림울릉도7.3℃
  • 구름많음목포6.0℃
  • 구름많음남해3.9℃
  • 흐림원주1.1℃
  • 흐림수원4.2℃
  • 흐림춘천0.9℃
  • 흐림구미2.3℃
  • 흐림보은1.2℃
  • 흐림태백1.9℃
  • 흐림고창5.8℃
  • 흐림흑산도11.5℃
  • 흐림추풍령1.5℃
  • 흐림영덕5.5℃
  • 맑음양산시4.1℃
  • 구름많음고산13.5℃
  • 흐림부여4.0℃
  • 구름많음영광군6.8℃
  • 박무북춘천0.6℃
  • 흐림순창군2.8℃
  • 구름많음해남8.8℃
  • 흐림영주0.7℃
  • 맑음김해시4.4℃
  • 맑음의령군-2.1℃
  • 구름많음고흥6.4℃
  • 흐림영천0.2℃
  • 흐림서산6.8℃
  • 흐림문경1.3℃
  • 흐림충주2.7℃
  • 흐림서청주3.0℃
  • 흐림상주0.6℃
  • 흐림이천0.5℃
  • 구름많음산청2.0℃
  • 구름많음경주시1.7℃
  • 구름조금성산14.1℃
  • 맑음밀양1.9℃
  • 흐림동해7.7℃
  • 구름많음순천4.1℃
  • 구름많음광양시5.1℃
  • 흐림속초6.8℃
  • 흐림여수6.7℃
  • 흐림부안6.7℃
  • 흐림강화2.4℃
  • 흐림청송군-1.8℃
  • 흐림홍천0.7℃
  • 흐림보령8.4℃
  • 흐림울진6.7℃
  • 구름조금진도군8.6℃
  • 흐림안동0.4℃
  • 흐림군산5.9℃
  • 흐림인제1.0℃
  • 흐림대구1.6℃
  • 비서울3.6℃
  • 흐림포항4.0℃
  • 맑음북부산5.6℃
  • 흐림거창-1.9℃
  • 흐림대전3.9℃
  • 흐림봉화-1.5℃
  • 구름조금강진군4.7℃
  • 흐림금산2.6℃
  • 구름조금통영7.4℃
  • 맑음북창원4.7℃
  • 흐림홍성5.6℃
  • 흐림청주5.1℃
  • 흐림고창군7.3℃
  • 비인천4.9℃
  • 흐림천안4.7℃
  • 흐림제천1.2℃
  • 맑음진주1.8℃
  • 흐림정읍6.9℃
  • 흐림강릉8.1℃
  • 흐림의성-0.3℃
  • 구름조금장흥4.9℃
  • 구름많음북강릉7.1℃
  • 박무백령도7.5℃
  • 흐림철원0.6℃
  • 구름조금거제5.9℃
  • 구름조금제주14.5℃
  • 흐림영월1.1℃
  • 흐림동두천2.1℃
  • 흐림파주0.6℃
  • 맑음부산9.2℃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추가 모집...올해 20개교 추가 선정 목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7:15:14
  • -
  • +
  • 인쇄
교육과정 자율화, 지자체·대학·기업 연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역 교육 생태계를 바꾸는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교육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중심 공교육 혁신을 이끌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학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기존의 획일적 교육과정을 벗어나 학교가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새로운 유형의 공립고 모델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40개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0개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신규 신청 학교뿐 아니라 지난해 조건부 선정됐던 학교도 신청 가능하며, 최종 심사를 거쳐 7월 중 약 20개교가 새롭게 지정될 예정이다. 지정된 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대응 투자 방식으로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자공고 2.0 학교는 교육과정 설계 및 학사 운영 전반에 있어 높은 자율권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교장공모제를 통한 리더십 혁신,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교사 배정, 추가 교사 배정 허용 등 기존 공립고에는 없는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전남 순천고등학교는 순천대 교수진과 실험실을 연계해 '기후변화와 순천만', '생명과학 실험', '건축 일반' 등 지역 맞춤형 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 충주고등학교는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근 일반고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연합 학술제를 여는 등 자공고 2.0의 성과가 인근 학교에도 확산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학교는 지역 내 기관과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도교육청 심의를 거친 후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 완화 요청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소은주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직무대리는 “작년 100개 학교가 자공고 2.0으로 지정되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 교육여건을 혁신적으로 바꿀 학교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