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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부터 교권보호까지 정책협의회로 현장 목소리 담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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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례 협의회로 정책 실현… 실질적 변화 예고
학습권 보장 위한 교사 휴직·복직 개선 논의

<사진 설명: 지난 10월 2일 ‘2024년 제2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가 교육청 인근 카페에서 중등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 열린 이번 협의회는 학교 관리자, 교사, 학부모, 교육청 직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교육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기회가 됐다.

상반기에 진행된 ‘제1차 정책협의회’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에 집중했다. 초·중·고등학교별로 기초학력 향상에 성공한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디지털 소양 강화를 위한 ‘코스웨어’ 도입, 다문화 학생 지원 강화 등 10개의 주요 과제가 논의됐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에도 기초학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열린 ‘제2차 정책협의회’에서는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보장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교원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변호사 상담과 치료 지원 서비스가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랐다.

또한, 민원 대응실 구축과 학부모 동의 절차 개선이 교육활동 보호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하며, 고경력 교사와 민원대응 팁을 공유하는 사례도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교권 침해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협의회에서는 교권 침해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권보호 신속 지원팀’ 운영이 제안됐다. 학부모들은 잦은 담임교사 교체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에 우려를 표했으며,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사의 휴직과 복직을 학기 단위로 조정해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있지만, 최근 교권 침해 사례를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고 전하며,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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