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모의투자 등 실습형 교육으로 건전한 투자습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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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금융감독원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청소년들이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에서 금융투자 원리와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금융감독원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금융투자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FSS 투자탐험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2월 5일부터 23일까지이며, 학교 단위로 접수받는다.
‘FSS 투자탐험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인 투자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투자 대상에 대한 분석 방법, 분산투자를 통한 위험 관리의 필요성, 과도한 대출을 활용한 투자의 위험성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개념을 다룬다.
참가 학생들은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과 투자자교육협의회를 직접 방문해 금감원 홍보관 ‘금융마루’를 둘러보고, 금융 보드게임과 카드게임, 금융투자 체험관, 모의투자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반영해 올해는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13개 학교에서 34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교육 이후 금융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게임형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교육 내용을 다양화해 참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중·고등학생 20~30명으로 구성된 학교 단위 단체이며,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 가능 일정 중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교육부 진로체험지원센터 ‘꿈길’과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융투자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을 넘어, 합리적인 판단과 책임 있는 선택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심과 건전한 투자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부터 금융투자의 기본 원리와 위험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금융교육을 확대해 미래 세대의 금융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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